민주당 "尹 정부, 굴욕외교로 광복절 의미 퇴색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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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5일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판결을 부정했다"며 "굴욕외교로 광복절의 의미마저 퇴색시켰다"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광복절 기념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과 약속했던 공정과 상식, 법치와 원칙은 대통령이 자행하는 불공정과 비상식, 자의적 법 집행과 무원칙한 국정운영으로 부서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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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5일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판결을 부정했다"며 "굴욕외교로 광복절의 의미마저 퇴색시켰다"고 지적했다.
조 대변인은 이날 광복절 기념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과 약속했던 공정과 상식, 법치와 원칙은 대통령이 자행하는 불공정과 비상식, 자의적 법 집행과 무원칙한 국정운영으로 부서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민생경제 위기가 밀어닥치는데 정부는 손을 놓고 있다. 펜데믹이 재유행하고 수해가 발생해도 대통령과 정부는 보이질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는 오직 검찰공화국 완성에만 집념을 불태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식민지배의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전쟁이 휩쓸고 간 폐허 속에서 우리 선조가 피와 땀흘려 지켜오고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가 일궈온 대한민국의 역사가 흔들리려 하고 있다"며 "남은 것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불안으로 속이 타들어가는 국민의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조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조국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을 지키고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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