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특화 '서서울미술관' 이달 착공..2024년 11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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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남권 최초 공공미술관인 '서서울미술관'을 이달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서울미술관을 디지털 시대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는 미술관으로 만들 방침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4년 개관할 서서울미술관은 '디지털감성문화도시 서울'의 핵심적인 문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공원에서 휴식과 문화, 첨단 기술과 예술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차별적인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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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는 서남권 최초 공공미술관인 '서서울미술관'을 이달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2024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금천구청 앞 금나래중앙공원 내에 건립되는 서서울미술관은 연면적 7천187㎡에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다. 공원과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미술관을 표방한다.
서울시는 서서울미술관을 디지털 시대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는 미술관으로 만들 방침이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해 미술관 운영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예술 자원과 정보를 연계한 온라인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약자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도 마련한다.
시는 2020년부터 김윤철의 '아르고스', 양아치의 '전자정부' 등 40여 점의 소장품을 수집했으며, 2024년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과 연계해 뉴미디어 아트의 미술사적 맥락을 보강하는 주요 작품들을 수집할 계획이다. 개관을 대비해 뉴미디어, 융·복합 장르의 전시를 기획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 등 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서서울미술관 사전프로그램의 주제와 자세한 내용은 전용 웹사이트(www.seo-sema.kr)에 공개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4년 개관할 서서울미술관은 '디지털감성문화도시 서울'의 핵심적인 문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공원에서 휴식과 문화, 첨단 기술과 예술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차별적인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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