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지털-예술의 만남 '서서울미술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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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남권 최초의 공공미술관 '서서울미술관' 조성의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
주용태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4년 개관할 서서울미술관은 '디지털감성문화도시 서울'의 핵심적인 문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서서울미술관이시민들이 공원에서 휴식과 문화, 첨단 기술과 예술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차별적인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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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서남권 최초의 공공미술관 '서서울미술관' 조성의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 2024년 11월 개관이 목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달부터 금천구청 앞 금나래중앙공원 내에 설립되는 서서울미술관을 착공한다. 연면적 7187㎡ 지하2층~지상1층 규모다.
지난 2020년 6월 30일 국제지명 설계공모로 당선된 최종 당선작 ‘Museum of Daily Life(김찬중 작)’으로 설계를 마치고 지난 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공원과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의 일상 속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미술관을 표방한다.
금나래중앙공원 내에 자리잡을 <서서울미술관>은 공원을 걸어다니며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는 미술관이다. 마감재료로 사용된 유리와스테인리스 스틸을 통해 공원의 시각적 연속감을 확보하였다. 아울러 주 전시실은 3단 ‘솔리드 월’ 암막시스템을 개발하여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과 같은 다양한 전시 형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외에도 예술가와 시민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교육공간,다매체연구실, 미디어극장 등 미디어 기반의 연구와 창작 공간을 마련하였다.
서울시는 서남권 최초의 공공미술관인 '서서울미술관'을 디지털 시대의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는 미술관으로서 차별적인 디지털화 전략을마련하여미래 시각문화를 선도하는 ‘디지털미술관’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서울시는 미술시장의 트렌드인 ‘디지털화’에 발맞춰 미술관 환경의 다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AI, 빅데이터 등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으로 미술관 운영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다양한 예술 자원과 정보가 연계되는 온라인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디지털 플랫폼 구축과정에서 디지털 약자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하여 모든 시민이 서서울미술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용태서울시 문화본부장은 “2024년 개관할 서서울미술관은 ‘디지털감성문화도시 서울’의 핵심적인 문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서서울미술관이시민들이 공원에서 휴식과 문화, 첨단 기술과 예술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차별적인 문화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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