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패스 안 줬다고 역정+역습 중단→"괴물이 돼버렸네"

한유철 기자 2022. 8.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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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태도 논란으로 팬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음바페가 역습 상황에서 충격적인 태도를 보이며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의 태도에 PSG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한 팬은 "말도 안 되는 계약을 함으로써, PSG가 음바페를 괴물로 만들어 버렸다...새 감독은 그를 다루지 못할 거야...그는 구단에 있는 모든 선수들을 넘어서고 싶어해! 정말 최악의 계약이야"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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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메일

[포포투=한유철]


킬리안 음바페가 태도 논란으로 팬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파리생제르맹(PSG)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에서 몽펠리에를 5-2로 꺾었다.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준 PSG는 리그 2경기 만에 승점 6점으로 선두에 등극했다.


막강한 화력이었다. 개막전 클레르몽을 상대로 5점차 승리를 거둔 PSG는 2경기 연속 '5득점' 경기를 펼쳤다. 네이마르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고 음바페, 헤나투 산체스도 득점포를 가동했다.


압도적인 모습이다. PSG는 2경기 만에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올랐다. 이는 5대 리그에서 최다 득점에 해당했다. 맨체스터 시티(6득점)와 바이에른 뮌헨(8득점)도 PSG에 미치지 못했다.


기분좋은 출발이지만, 팬들의 기분을 언짢게 한 일이 발생했다. 주인공은 음바페였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음바페가 역습 상황에서 충격적인 태도를 보이며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랬다. 몽펠리에의 공격을 막은 PSG는 역습을 전개했다. 비티냐가 공을 몰고 드리블했고 왼쪽엔 음바페가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비티냐는 그에게 패스를 건넬 타이밍을 놓쳤고, 음바페는 그대로 스프린트를 중단하며 자신에게 패스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팔을 휘저으며 불만을 표출했다. PSG의 역습 상황은 끝나지 않았지만, 음바페는 더 이상 공격 전개를 하지 않았다.


음바페의 태도에 PSG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음바페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 팬은 "말도 안 되는 계약을 함으로써, PSG가 음바페를 괴물로 만들어 버렸다...새 감독은 그를 다루지 못할 거야...그는 구단에 있는 모든 선수들을 넘어서고 싶어해! 정말 최악의 계약이야"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보냈다. 또 다른 팬은 "저걸 봤어?? 역습 상황에 비티냐가 메시에게 패스를 했어. 음바페는 달리기를 멈췄고 더 이상 공격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제스처를 취했어"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만 23세의 선수가 저런 태도를 취하고 있어. 절대 최고가 되지 못할 거야", "그의 태도가 경기를 망쳤어", "내가 감독이었으면 즉시 뺐을 거야" 등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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