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선박서 40대 인도네시아 선원 숨져..해경,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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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하던 선박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남성 선원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9분께 충남 태안 한 해상 120톤급 기선저인망 내 탑승 중인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남성 선원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조사 결과 A씨가 탑승한 이 선박은 총 9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홍어 등을 조업 중이었던 것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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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조업하던 선박에서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남성 선원이 숨져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9분께 충남 태안 한 해상 120톤급 기선저인망 내 탑승 중인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남성 선원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당시 A씨는 이 선박 창고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함께 탑승해 있던 선원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고 의식을 되찾았으나, 다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해경은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해 헬기를 동원해 소방대원과 함께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A씨가 탑승한 이 선박은 총 9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홍어 등을 조업 중이었던 것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지병이 있었는 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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