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수해 소상공인에 금융지원..기업 국내투자 위한 제도혁신"

유새슬 기자 2022. 8. 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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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충분한 금융 지원을 하는 한편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떠나지 않도록 과감한 제도 혁신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민간 부문이 도약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겠다"며 "우리 기업이 해외로 떠나지 않고, 국내에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과감하게 제도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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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광복절 경축사.."기초생활보장 강화, 장애인 돌봄 보강"
"민간부문 도약 성장 위해 규제 혁신"
윤석열 대통령(대통령실 제공) 2022.8.1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충분한 금융 지원을 하는 한편 국내 기업들이 해외로 떠나지 않도록 과감한 제도 혁신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공적 부문의 긴축과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을 최대한 건전하게 운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확보된 재정 여력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데 쓰겠다"고 했다.

이어 "어려운 분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기초 생활 보장을 강화하고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돌봄서비스를 대폭 보강하고 보호 시설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더욱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의 주거 불안이 없도록 수요 공급을 왜곡시키는 각종 규제를 합리화하여 주택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며 "아울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거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해서는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피해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수해,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충분한 금융 지원을 통해 대출금 상환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민간 부문이 도약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겠다"며 "우리 기업이 해외로 떠나지 않고, 국내에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과감하게 제도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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