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2분기 영업익 104억원..전년보다 13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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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가 주력 톡신 사업의 매출 상승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호실적은 주력 사업인 톡신 제제의 매출이 1분기 대비 40% 가량 큰 폭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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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가 주력 톡신 사업의 매출 상승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0% 및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104억원, 당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33% 성장한 193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주력 사업인 톡신 제제의 매출이 1분기 대비 40% 가량 큰 폭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매출 성장도 꾸준하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뉴라미스는 우수한 영업력과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분기 매출 2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상반기 주력 분야인 톡신 제제의 매출이 회복되며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하반기에는 잠시 정체됐던 선진 시장 진출을 빠르게 추진하고, 신사업 분야에서도 가시화된 성과를 창출해 메디톡스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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