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사회건강조사 착수..맞춤형 보건정책 기초자료 활용

여운창 2022. 8. 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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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도민 맞춤형 보건·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이 조사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조사한다.

진미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지역별 건강행태 특성을 반영한 보건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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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건강조사 [전남도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도민 맞춤형 보건·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이 조사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과 17개 시·도가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조사한다.

보건소에서 교육을 마친 숙련된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 방식으로 한다.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1만9천 명을 대상으로,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조사표를 이용한다.

올해는 조사 시간 단축을 위해 조사 항목을 138개 문항으로 축소했다.

주요 영역은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만성질환,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이다.

조사원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마스크 착용·손 소독·체온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조사할 계획이다.

향후 전화·현장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조사한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며, 통계집은 내년 4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진미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지역별 건강행태 특성을 반영한 보건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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