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시총 비중 13년 만에 최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이 보유한 유가증권시장 주식의 시가총액(시총) 비중이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 1986조8000억원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 시총은 606조2000억원이었다.
시총 기준 외국인의 보유 주식 비중은 30.51%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지난달(2조5000억원)에 이어 이달들어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주식 1조80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보유한 유가증권시장 주식의 시가총액(시총) 비중이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 1986조8000억원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 시총은 606조2000억원이었다. 시총 기준 외국인의 보유 주식 비중은 30.51%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8월 13일(30.52%)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유가증권시장 시총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초 33.50%로 출발, 1월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34.20%까지 올랐다가 줄곧 하락세였다.
연초부터 글로벌 증시가 불안한 상태를 이어오며 위험자산을 회피하는 심리가 커졌을 뿐만 아니라, 원화 약세와 한·미 금리 역전까지 가세해 국내 증시의 매력도가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외국인은 순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도 지난 12일 253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지난달(2조5000억원)에 이어 이달들어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주식 1조80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올초부터 따지면 12일까지 10조6000억원을 순매도해 여전히 '팔자' 우위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할리우드 스타` 앤 헤이시, 교통사고 일주일 만에 사망
- 전여옥 "이준석 역시 즙짜기, 구질구질…‘아기복어’ 박지현도 꿋꿋했는데…”
- n번방도 놀란 `성착취` 초교 교사…13세에 몹쓸짓까지 `충격`
- 이준석 ‘눈물’ 기자회견에…홍준표 “억울하게 쫓겨난 박근혜 심정 생각해봤나”
- 이준석 "그렇게 尹 빨았는데 혼자 대통령실 못가?"…"이래서 징계 당했나" 되친 김병민
- [기획] `관세맨` 트럼프 휘두르는 칼에 수출증가율 8.1%→1.5% `뚝`
- 여 잠룡들 조기대선 눈치싸움… 한동훈 활동 재개 가능성
- 올해가 실질적 원년...IT서비스업계, 산업현장에 AI 심는다
- "집값 떨어지면 다시 사줄게"… 강남서 환매조건까지 등장
- 이젠 `3말4초`…뉴노멀된 은행 희망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