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시총 비중 13년 만에 최저

이윤희 입력 2022. 8. 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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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보유한 유가증권시장 주식의 시가총액(시총) 비중이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 1986조8000억원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 시총은 606조2000억원이었다.

시총 기준 외국인의 보유 주식 비중은 30.51%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지난달(2조5000억원)에 이어 이달들어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주식 1조80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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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외국인이 보유한 유가증권시장 주식의 시가총액(시총) 비중이 1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총 1986조8000억원 가운데 외국인 보유 주식 시총은 606조2000억원이었다. 시총 기준 외국인의 보유 주식 비중은 30.51%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8월 13일(30.52%) 이후 1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유가증권시장 시총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초 33.50%로 출발, 1월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34.20%까지 올랐다가 줄곧 하락세였다.

연초부터 글로벌 증시가 불안한 상태를 이어오며 위험자산을 회피하는 심리가 커졌을 뿐만 아니라, 원화 약세와 한·미 금리 역전까지 가세해 국내 증시의 매력도가 떨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외국인은 순매수세를 보이며 코스피지수도 지난 12일 253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지난달(2조5000억원)에 이어 이달들어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주식 1조80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올초부터 따지면 12일까지 10조6000억원을 순매도해 여전히 '팔자' 우위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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