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원자력 기술인력 양성 나선다

김남석 2022. 8. 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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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글로벌 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원자력 관련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원전 관련 사업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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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MOU 체결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오른쪽)와 유기풍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이 '글로벌 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글로벌 원자력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규 및 단기 교육과정 마련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및 현장견학 지원 △인력교류 및 공동연구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활용 △심포지엄/워크숍 공동개최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협력으로 소형모듈원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원자력 기술 전문 인재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국내외 석사급 실무형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설립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협력으로 인적 네트워크 확장, 추가 사업 기회 모색 등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원자력 관련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원전 관련 사업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원자력 사업 전담조직으로 '원자력사업실'을 신설했다. 캐나다 초크리버 지역에서 진행되는 초소형모듈원전(MMR)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소형모듈원전 설계·조달·시공 사업에 나설 예정이며, 사용 후 핵연료 활용, 원전해체 등의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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