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I'M)] 강형석 액션스퀘어 킹덤 PD, "지금까지 이런 액션 RPG는 없었다..조선 소울 보여줄 것"

고종민 입력 2022. 8. 15. 10:30 수정 2022. 8. 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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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핵심 개발자 비롯 넥슨, 넷마블, 액션스퀘어 전문가 합류한 역작

급변하는 금융시장, 그 안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는 이들이 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오늘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아이뉴스24(inews24)가 만난(meet) 사람들(man)의 이야기, '아이엠(I'M)'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국내 최초 조선 소울 액션 RPG 게임 ‘킹덤: 왕가의 피’가 출시 전부터 주목 받고 있다. 게임업계뿐만 아니라 금융투자업계의 관심도 크다. ‘킹덤: 왕가의 피’ 제작사인 액션스퀘어 주가는 지난 달 12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이후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영상에서 보여준 게임성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워준 덕이다.

강형석 프로듀서(PD)는 '킹덤: 왕가의 피'가 '조선판 소울류의 끝판왕'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액션스퀘어]

‘킹덤: 왕가의 피’ 제작을 이끌고 있는 강형석 프로듀서(PD)는 지난 12일 아이뉴스24와 강남 액션스퀘어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한국 문화를 소재로 한 액션 게임은 없었다”며 “언리얼 엔진 기반으로 모바일에서 PC·콘솔 수준의 소울류를 즐길 수 있는 완성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궁극적인 목표는 ‘조선판 소울류의 끝판왕’”이라며 “킹덤이라는 IP에 국한되지 않고 많은 부분이 재해석되고 재미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킹덤: 왕가의 피’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인 킹덤을 소재로 한다. 개발진 구성과 게임 제작까지 약 1년6개월여 동안 준비해 왔다. 개발 엔진은 언리얼엔진4를 사용, 모바일에 최적화 시키고 있다. 주요 제작진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을 제작에 참여했던 핵심 개발자를 비롯해 넥슨, 넷마블, 액션스퀘어 등에서 언리얼엔진을 다뤄온 액션 RPG 분야에 전문가들만 모였다.

전체 제작팀을 이끌고 있는 강형석 PD는 네오위즈(워로드), 스마일게이트(영웅의 품격) 등에서 액션 RPG의 성공을 이끈 인물로 2020년 액션스퀘어에 합류했다. 합류 목적은 ‘킹덤: 왕가의 피’의 성공을 이끌기 위함이다.

‘킹덤: 왕가의 피’의 특색은 ▲한국의 멋을 살려낸 캐릭터 ‘복식’ ▲개개인 플레이어 만의 액션 커스터마이징(조합) ▲전체 수동 모드 ▲돌파모드(킹덤 드라마 시리즈1과 2의 메인 스토리), 점령모드(킹덤 외전 형태), 협력모드(최대 4인), 유저간 PVP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절차적 맵 생성 ▲AI를 적용한 NPC 난이도 변화 ▲15년 이상 경력의 전통 검무 전문가의 모션 캡처 등이다.

사진은 액션스퀘어, ‘킹덤 : 왕가의 피’의 이미지. [사진=액션스퀘어]

강 PD는 “원작 주인공 ‘이창’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들의 복식을 게임 속에서 최대한 유사하게 구현하려고 노력했다”며 “무녀, 망나니, 무관, 병사 등 다양한 캐릭터의 코스튬이 ‘킹덤: 왕가의 피’의 볼거리 중 하나”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게임 유저는 기본 공격과 특수 공격을 조합해서 8가지 가량의 액션을 많은 연계기를 조합해서 쓸 수 있으며, 특수한 액션을 발동하는 액티브·패시브 QTE(Quick Time Event, 버튼 액션)가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스테이지 난이도 조정, AI 기반의 맵 변화와 NPC 난이도 조정이 게임의 지루함과 단순함을 없앨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개발 상황은 전체적인 게임의 골자를 완성했으며 캐릭터와 콘텐츠 추가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알려진 메인 캐릭터는 주인공 세자 이창이다. 캐릭터마다 무기는 고정됐으며 이창은 환도만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다른 무기를 사용하는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 배경의 고증도 신경 쓰는 부분이다. 메인 맵의 형태는 경복궁을 참고해 기와, 담벼락 등의 디테일을 최대한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유저 간 협력하는 멀티플레이 콘텐츠 개발이 진행 중이며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도 가능케 할 계획이다.

강 PD는 “돌파모드, 점령모드 등 싱글플레이 모드는 어느 정도 완성형 단계이며 멀티플레이는 4인대 보스전, 4대4 PVP 등 다양한 형태를 고민하고 개발 중”이라며 “특히 돌파모드는 처치 타격수·클리어 타임 등에 따른 전투 결과 점수화, 점수에 따른 세분화된 랭킹 제공을 통해 플레이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콘텐츠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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