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521명으로 108일 만에 최다..신규확진 6만20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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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주말 진단검사 감소로 어제의 절반전주 1.12배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15일 위중증 환자가 4월 말 이후 108일 만에 가장 많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 수는 1~2주 전 신규 확진자 수에 영향을 받는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이상 발생한 날이 많아 위중증 환자 수도 당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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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주말 진단검사 감소로 어제의 절반…전주 1.12배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15일 위중증 환자가 4월 말 이후 108일 만에 가장 많이 나왔다. 신규확진자수도 발표일인 월요일 기준으로 18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만2078명으로 집계돼 발표일인 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1일(9만912명) 이후 18주 만에 가장 많았다. 이는 1주 전인 지난 8일 5만5262명의 1.12배, 2주 전인 1일 4만4654명의 1.39배다. 1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은 다소 완화됐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평균 신규확진자수는 12만4829명이다.
위중증 환자수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521명으로, 4월 29일(526명) 이후 108일 사이 가장 많았다. 한 달 전인 7월 15일(65명)에 견줘 위중증 환자 수가 8.02배로 급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2주 전 신규 확진자 수에 영향을 받는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이상 발생한 날이 많아 위중증 환자 수도 당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9일부터 1주간 364명→402명→418명→453명→469명→512명→521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이 87.7%를 차지했다.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자 병상 가동률도 올라가고 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5.3%로 전날(62.1%)보다 3.2(nil),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7.3%로 전날(45.5%)보다 1.80xa 각각 상승했다. 수도권의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 발표치(67.7%)보다 3.9(nil) 증가한 71.6%를 기록하며 70%를 넘어섰다.
전날 사망한 확진자는 50명으로 직전일(57명)보다 7명 적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96.0%에 달했다.
권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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