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달라진 김하성 30경기만에 휴식, 팀은 6-0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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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5일(한국 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3연전 피날레전에서 6-0 완봉승을 거두고 마이애미로 이동했다.
29경기연속 출장 후 이날 워싱턴전 휴식을 겸한 결장이다.
팀의 간판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금지약물적발로 80경기출장정지 징계가 시작돼 2023시즌 초반까지 김하성의 스타팅 출장 여부는 더 이상 이슈가 아니다.
김하성은 올해 팀이 소화한 117경기 가운데 106경기에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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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김하성은 이날 낮경기에 결장했다. 봅 멜빈 감독은 휴식을 주려고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유격수, 지난 3일 가세한 브랜든 드루리를 2루수로 기용했다. 메이저리그는 휴식을 줄 때 선발투수를 고려한다. 워싱턴의 이날 선발은 우완 파올로 에스피노(5패 4.20)였다.
SD는 8번 타자 좌익수 윌 마이어스 3안타 2타점, 매니 마차도의 2안타 2타점으로 전날 4-3, 1점 차 패배를 설욕했다. 최근 호조를 보이는 선발 좌완 브레이크 스넬도 6이닝 3안타 10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해 시즌 5승6패 3.66이 됐다.
김하성이 최근 마지막으로 결장한 게 전반기 막판 7월11일 지구라이벌 SF 자이언츠전이다. 29경기연속 출장 후 이날 워싱턴전 휴식을 겸한 결장이다. 팀의 간판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금지약물적발로 80경기출장정지 징계가 시작돼 2023시즌 초반까지 김하성의 스타팅 출장 여부는 더 이상 이슈가 아니다. 공수에서 검증이 됐다.
지난해 선발출장여부를 걱정할 때와는 사뭇 환경이 달라졌다. 운마저 따라주고 있다. 사실 모든 일이 능력보다 운이 더 중요할 때가 많다. 오프시즌 타티스 주니어의 오토바이 사고 손목 부상으로 초반에 출전을 보장받았다. 그러나 구단은 루키 유망주 CJ 애브라함스(21)를 빅리그에 합류시켜 경쟁을 붙였다. 공수주를 갖춘 애브라함스는 2019년 1라운드 전체 6번으로 지명된 구단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유망주.
그러나 경험이 짧은 애브라함스는 빅리그-마이너리그-빅리그를 반복한 뒤 8월3일 외야수 후안 소토, 1루수 조시 벨 영입 때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레이드됐다. “우리 팀은 이겨야되기 때문에 포지션 경쟁이 치열하다”는 김하성의 말처럼 애브라함스를 보낸 뒤 유틸리티맨 브랜든 드루리가 새로운 경쟁자로 떠올랐다.
지난해는 경기 출장을 못해 고민했다면 올해는 모든 게 김하성에게 유리하게 작동하고 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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