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선열의 정신 계승..민주주의와 국민의 삶 지킬 것"

이창환 2022. 8. 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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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 뜻깊은 날을 맞아 자주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께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그 불굴의 독립 의지를 되새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선열의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조국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의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을 지키고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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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정부, 굴욕외교로 광복절 의미마저 퇴색"
"민생경제 위기에도 대통령과 정부 안 보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77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은평구 도로에 진관사 태극기가 걸려있다. '진관사 태극기'는 백초월 스님이 독립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로, 지난 2009년 5월 26일 진관사 칠성각 해체 보수공사 과정에서 발견되어 보물 제2142호로 지정됐다. 2022.08.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 뜻깊은 날을 맞아 자주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선열께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그 불굴의 독립 의지를 되새긴다"고 밝혔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내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고, 오늘날 우리가 이 땅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선열의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숭고한 희생 위에 우리 국민은 피와 땀으로 동족상잔의 비극과 폐허 속의 극심한 가난을 이겨내고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다"며 "기나긴 군사독재와 싸워 민주주의를 쟁취했고, IMF 환란, 코로나 펜데믹 등 국가적 위난을 극복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으로 우뚝 섰다"고 기렸다.

그러면서 "하지만 식민 지배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전쟁이 휩쓸고 간 폐허 속에서 우리 선조가 피와 땀을 흘려 지켜오고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가 일궈온 대한민국의 역사가 흔들리려 하고 있다"며 "민생 경제 위기가 밀어닥치는데 정부는 손을 놓고 있다. 펜데믹이 재유행하고 수해가 발생해도 대통령과 정부는 보이질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는 오직 검찰공화국 완성에만 집념을 불태우고 있다"며 "지인과 측근으로 주요 요직을 장악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데만 열과 성을 다하며 국정 쇄신을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에는 불통으로 응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 "국민과 약속했던 공정과 상식, 법치와 원칙은 대통령이 자행하는 불공정과 비상식, 자의적 법 집행과 무원칙한 국정운영으로 산산히 부서졌다"며 "심지어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을 부정하는 굴욕 외교로 광복절의 의미마저 퇴색시키고 있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은 조국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의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을 지키고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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