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원정매입' 감소.."금리 인상 · 집값 하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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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때문에 주택시장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타지역 주택을 매수하는 '원정매입'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거주자의 서울 외 지역 아파트 매입 건수는 1천950건이었습니다.
서울 거주자의 서울 외 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은 집값이 강세였던 지난해 9월, 9.6%까지 올랐다가 올해 6월 들어 7%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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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때문에 주택시장 '거래 절벽'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타지역 주택을 매수하는 '원정매입'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거주자의 서울 외 지역 아파트 매입 건수는 1천950건이었습니다.
전국 전체 거래량(2만8천147건)의 6.9%로,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 거주자의 서울 외 지역 아파트 매입 비중은 집값이 강세였던 지난해 9월, 9.6%까지 올랐다가 올해 6월 들어 7%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 사람들이 경기지역 아파트를 매입하는 비중은 지난 6월 15.4%로, 2020년 5월(15.1%)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사람들의 인천 아파트 매입 비중도 지난 5월 11.6%에서 6월 10.9%로 낮아졌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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