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처음 방송할때 강수정 엄청짝사랑"..강수정의 대답은?

차유채 기자 2022. 8. 15.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장동민이 과거 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를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방송에서 강수정은 장동민과 한 팀이 되어 집을 찾기 위해 경기도 광주로 떠났다.

장동민은 "지금에서야 고백하는데, 제가 처음 방송할 때 강수정을 엄청 짝사랑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양세찬은 "그럼 그 이후로 처음 보는 거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못 봤다. (강수정이 나를) 봐도 사람 취급을 안 했다"고 짓궂은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장동민이 과거 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를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강수정이 복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강수정은 장동민과 한 팀이 되어 집을 찾기 위해 경기도 광주로 떠났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장동민과 강수정이 굉장한 인연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동민은 "지금에서야 고백하는데, 제가 처음 방송할 때 강수정을 엄청 짝사랑했다"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약 20년 전 방송한 '도전 60초'로 만났던 것. 강수정은 "거짓말하지 마. 눈에 진심을 갖고 얘기해"라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고, 장동민은 "진짜라니까!"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당시 강수정을 안 좋아했던 남자가 없었다"며 "('도전 60초'는) 60초 동안 뭔가 자기 장기를 보여줘서 점수를 매겨 우승팀이 나오는 방송이었다. 저는 처음 옹달샘으로 우승해 상금 200만원을 얻었다. 다음 주에 도전해서 떨어지면 (받은 상금인) 200만 원이 없어져서 유상무와 유세윤이 그만하자고 했는데, 저는 강수정이 또 보고 싶어서 도전했다. (이후) 4승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설레는 뒷이야기는 없었다고. 장동민은 "(방송) 이틀 정도 후에 작가님에게 나오지 말라고 전화가 왔다. 프로그램이 없어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양세찬은 "그럼 그 이후로 처음 보는 거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못 봤다. (강수정이 나를) 봐도 사람 취급을 안 했다"고 짓궂은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장동민은 강수정과 발품을 파는 내내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강수정이 "식물이 예쁜 말을 들으면 잘 자란다. (장동민이) 아는 예쁜 단어 5개를 꽃에 말해줘라"고 하자 장동민은 "수정아. 수정 누나. 수정씨. 수정님. 수정마마"라고 해 설렘을 유발했다.

양세찬이 "형수님이 이 모습을 봐도 괜찮냐"며 걱정하자 장동민은 "토요일에 망치로 집 TV를 부술 것"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관련기사]☞ "차값만 21억" 소문난 車마니아 연정훈…뜻밖의 근황폭우로 2분 지각하자…"회사 놀러 다니냐, 시말서 써" 소리친 상사우영우는 어디가고…강태오, 박효신과 '다정한' 투샷 공개하리수 "남친 있지만 결혼 생각은 없어…50억 정산 못 받았다"이루안, 의절한 母 김부선 언급…"우리 엄마는 유명 배우" 왜?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