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중증 521명으로 늘어..신규 확진 6만2078명

장현은 2022. 8. 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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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1주 전보다 1.12배 늘어 6만명대다.

위중증 환자는 521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7525명 적지만, 지난주 월요일(5만5262명)에 견줘 1.12배 증가했다.

최근 1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364명→402명→418명→453명→469명→512명→521명으로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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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험난한 일상회복]신규 확진 전주 1.12배..사망자 50명
14일 오후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1주 전보다 1.12배 늘어 6만명대다. 위중증 환자는 521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만2078명(국내 발생 6만1682명, 해외유입 396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141만8036명이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 2만7182명(44.1%), 비수도권 3만4500명(55.9%)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7525명 적지만, 지난주 월요일(5만5262명)에 견줘 1.12배 증가했다. 통상 월요일은 주말 진단검사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요일이다. 지난 9일부터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14만9866명→15만1748명→13만7204명→12만8714명→12만4592명→11만9603명→6만2078명이다. 최근 1주간 일평균 하루 확진자는 약 12만432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2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월29일 526명 이후 107일 만에 최다 규모로 집계된 전날보다도 9명 많다. 최근 1주일간 위중증 환자는 364명→402명→418명→453명→469명→512명→521명으로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입원한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살 이상은 457명(87.7%)이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45.0%였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5.3%, 중등증 병상은 47.3%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 50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는 40명→50명→59명→58명→67명→57명→50명의 추이를 보였다. 사망자 가운데 60살 이상은 48명(96.0%)이다. 연령별로는 80살 이상이 25명(50.0%), 70대 15명, 60대 8명, 50대와 40대가 각 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모두 71만3282명이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3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33곳이 있고,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처방·치료를 모두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926곳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코로나19 누리집(https://www.mohw.go.kr) 공지사항(일반인)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https://www.hira.or.kr) 알림(심평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호흡기환자진료센터’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고령층의 경우 유전자증폭(PCR) 검사 뒤 해당 지역의 원스톱 진료기관 명단이 적힌 안내문을 제공하고 있다.

장현은 기자 mix@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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