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4100명대서 2200명대로 급감..14일 22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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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속에 대전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감소로 전환하며 하루새 4100명대에서 2200명대로 급감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2만7969명(8일 4952명→9일 4675명→10일 4268명→11일 3797명→12일 3902명→13일 4112명→14일 2263명), 하루 평균 3996명으로 직전 일주일(8월 1~7일 2만3322명, 하루 평균 3332명)에 비해 664명(19.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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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준중증 병상 가동률 62.4%..사망 2명, 누적 736명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속에 대전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감소로 전환하며 하루새 4100명대에서 2200명대로 급감했다. 하지만 일주일 전에 비해선 5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주말과 광복절 연휴 효과로 확진자가 크게 줄었다가 이후 폭증할지 주목된다.
15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8월의 두 번째 일요일인 지난 14일 전국적으로 6만2078명(전날 대비 -5만752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운데 대전에선 전날(4112명)보다 1849명 줄어든 2263명(해외입국 30명 포함)이 확진됐다.
일주일 전(1772명)과 비교하면 491명(27.7%) 증가한 것으로 5개 구별 확진자는 △서구 809명 △유성구 604명 △대덕구 313명 △동구 275명 △중구 26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0만9747명(현재 격리 중 2만2286명, 전날 대비 -1162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42.2%를 차지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2만7969명(8일 4952명→9일 4675명→10일 4268명→11일 3797명→12일 3902명→13일 4112명→14일 2263명), 하루 평균 3996명으로 직전 일주일(8월 1~7일 2만3322명, 하루 평균 3332명)에 비해 664명(19.9%) 늘었다.
감염병 전담병상(404개) 가동률은 △위중증 59.5%(37개 중 22개 사용) △준중증 64.6%(48개 중 31개 사용) △중등증 51.4%(319개 중 164개 사용)를 합산해 53.7%(404개 중 217개 사용)이고, 위·준중증은 62.4%(85개 중 53개 사용)다.
시는 투석·소아·분만 확진자를 위한 특수병상 127개(투석 16개, 소아 102개, 분만 9개)도 운영, 가동률은 56.7%(투석 14개, 소아 58개 등 72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2만1997명으로 전날보다 1172명 줄었다.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 86.2%(124만6034명) △2차 접종 85.4%(123만3757명) △3차 접종 62.7%(90만5730명) △4차 접종 11.7%(16만9045명)다.
4차 접종의 경우 60세 이상 접종률은 40.4%(35만4204명 중 14만3124명), 50대 접종률은 9.5%(23만9836명 중 2만2829명)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2명(80대) 추가돼 누적 736명이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2%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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