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있다는 말에 격분..여친 살해한 40대 남성 긴급체포

이승규 기자 2022. 8. 15. 10: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미경찰서 신평동 청사./구미경찰서

자녀가 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살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45)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 44분쯤 구미의 한 모텔에서 B(50)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해 자수했다. A씨는 B씨에게 자녀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순간적으로 화가나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