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의 첫 등산, 이렇게 입어라

윤성중 2022. 8. 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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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했던 무더위가 점차 기운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된 산으로 간다면 반바지를 입어도 된다.

어프로치 슈즈의 특징은 접지력이 좋고 중등산화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는 것이다.

어프로치 슈즈의 장점은 중등산화에 비해 디자인이 투박하지 않다는 것인데, 따라서 등산용 외에 평상시 신고 다녀도 부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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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을 추천 아이템
내수압 10,000mm의 기능성을 갖춘 재킷과 고어텍스 재킷.

막강했던 무더위가 점차 기운을 잃어가는 모양새다. 얼마전까지 섭씨 36도를 오갔던 기온이 30도 아래를 웃돌고 있다. 하이커, 클라이머들이 반색할 계절이 코앞이다. 그렇다면 올 가을 산에서 어떻게 입으면 적당할까? 초보부터 고수까지 커버할 수 있는 아웃도어 의류를 골라봤다.

내수압 10,000mm의 기능성을 갖춘 재킷과 고어텍스 재킷.

재킷

산에서 재킷은 필수다. 갑자기 비가 오거나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날씨가 급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방수 기능이 있는 소재로 제작된 제품이면 딱이다. 꼭 '고어텍스'가 아니어도 된다. 제품 설명에 내수압 '10,000mm'라고 표기된 제품이면 충분하다. 지퍼가 여러군데 달려 환기가 잘 된다면 더욱 좋다.

*내수압 : 단위 면적당 일정의 수압을 가했을 때 물이 새는 경우를 측정한 값. 보통 500mm는 가랑비, 1,000mm는 보통비, 1500mm는 폭우를 견딜 수 있는 수치.

면(왼쪽)과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된 티셔츠.

티셔츠

젖어도 빨리 마르는 '속건'기능이 좋은 폴리에스터(Polyester) 소재로 만든 티셔츠가 좋다. 이런 티셔츠는 잘 늘어날 뿐만 아니라 튼튼하다. 두고두고 입을 수 있다. 가벼운 산행엔 기능성 티셔츠가 아니어도 되는데, 이럴 땐 자신만의 취향이 담긴 그래픽 면 티셔츠를 입어도 무방하다.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된 클라이밍팬츠.

팬츠

등산로가 잘 정비된 산으로 간다면 반바지를 입어도 된다. 티셔츠와 마찬가지로 폴리에스터 소재로 된 제품이 좋은데, 기왕이면 신축성이 좋고 튼튼한 것이 좋다. 긴바지든 반바지든 헐렁한 것 보다는 몸에 딱 맞는 사이즈로 입을 것을 추천한다.

망사로 된 모자와 챙만 있는 스타일.

모자

산행할 때 모자도 필수다. 모자는 뜨거운 햇빛을 가릴 뿐만 아니라 머리로 빠져나가는 열을 막는다. 날씨가 더울 땐 망사로 된 것 혹은 모자 챙만으로 이뤄진 것, 추울 땐 사방이 막힌 나일론이나 울 소재로 된 것이 좋다.

접지력이 좋은 어프로치 슈즈와 일반 등산화.

신발

짧은 산행이나 정비가 잘 된 걷기길로 갈 계획이라면 '어프로치 슈즈'를 신어도 된다. 어프로치 슈즈의 특징은 접지력이 좋고 중등산화에 비해 무게가 가볍다는 것이다. 어프로치 슈즈의 장점은 중등산화에 비해 디자인이 투박하지 않다는 것인데, 따라서 등산용 외에 평상시 신고 다녀도 부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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