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4일 1만6087명 확진..1주 만에 1만명대로 내려와

전날보다 1만3142명↓, 1주 전 비해 4002명↑
사망 5명, 재택치료18만408명

14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5·18교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8.14/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경기=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주일 만에 1만명대로 내려왔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1만608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79만8289명이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13일 확진자 2만9229명에 비해 1만3142명 적고, 1주 전인 7일 1만2095명보다는 4002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도내 일일 확진자는 7일 1만2095명 → 8일 3만9024명 → 9일 3만8095명 → 10일 3만4846명 → 11일 3만2748명 → 12일 3만1123명 → 13일 2만9229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수원 1634명, 부천 1365명, 용인 1298명, 화성 1285명, 고양 1146명, 성남 989명, 남양주 775명, 평택 746명, 안산 705명, 안양 609명, 김포 558명, 파주 553명, 시흥 527명, 의정부 420명, 광명 395명, 군포 382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45명이 됐다.

도는 14일 0시 기준 212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62.3%인 1329개를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615개 중 292개(47.5%)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8만408명을 기록해 전날(18만6091명)보다 5683명 줄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