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폭우 실종자 수색 오전 9시 재개..헬기 · 드론 · 구조견 동원

유덕기 기자 2022. 8. 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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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10㎜ 넘는 비가 쏟아진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오늘(15일) 아침 9시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틀째 수색에는 소방 187명과 경찰 140명, 육군 60명 등 390여 명이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새벽 1시 40분쯤 충남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인근에서 1t 트럭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55살 운전자 A 씨와 동승자 1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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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10㎜ 넘는 비가 쏟아진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오늘(15일) 아침 9시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틀째 수색에는 소방 187명과 경찰 140명, 육군 60명 등 390여 명이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헬기 3대와 드론 8대, 구조견 2마리, 보트 4척, 차량 13대도 동원됐습니다.

앞서 어제 새벽 1시 40분쯤 충남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인근에서 1t 트럭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55살 운전자 A 씨와 동승자 1명이 실종됐습니다.

'차가 물에 떠내려갈 것 같다'는 운전자 신고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하천 다리 밑에서 차만 발견했습니다.

부여에는 그저께인 지난 13일부터 다음 날인 14일까지 176.7㎜의 비가 내렸습니다.

(사진=32사단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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