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만2078명..위중증 512명, 한달새 8배 급증
민서영 기자 2022. 8. 15. 09:37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2078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8일·5만5292명)보다 1.12배 많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1명, 신규 사망자는 5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6만1682명, 해외유입은 396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141만803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21명으로 전날보다 9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은 457명(87.7%)이다. 신규 사망자는 50명으로 60세 이상이 48명(96.0%)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5673명으로 치명률은 0.12%이다. 재택치료자는 71만3282명이다.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5.0%다. 보유병상 1790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985개다. 준·중환자를 치료하는 병상 가동률은 65.3%로 3039개 중 1054개가 사용 가능하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7.3%가 찬 상태로, 2256개 중 1190개가 비어 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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