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련군 렬사들 잊지 않는다" 헌화..김정은-푸틴, 광복절 축전 교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한테 보낸 축전에서 "오늘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기 위한 공동전선에서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전술적 협동과 지지연대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고 있다"고 밝혔다고 <노동신문> 이 15일 1면에 보도했다. 노동신문>
김정은 위원장은 "조국해방 77돌", 곧 광복절을 계기로 푸틴 대통령한테 보낸 축전에서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는 항일대전의 나날에 맺어진 조로친선"을 강조하며 이렇게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푸틴 "쌍무관계 계속 확대, 동북아 안정 이바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한테 보낸 축전에서 “오늘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기 위한 공동전선에서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전술적 협동과 지지연대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고 있다”고 밝혔다고 <노동신문>이 15일 1면에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조국해방 77돌”, 곧 광복절을 계기로 푸틴 대통령한테 보낸 축전에서 “공동의 원수를 반대하는 항일대전의 나날에 맺어진 조로친선”을 강조하며 이렇게 밝혔다.
김 위원장은 “조선과 로씨야(러시아) 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2019년 울라지보스또크(블라디보스톡 북·러 정상회담)에서 이룩된 합의에 따라 모든 분야에서 더욱 활력있게 강화발전되어 두 나라 인민들의 번영과 복리에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15일 보내온 축전에서 “나는 우리가 공동의 노력으로 종합적이며 건설적인 쌍무관계를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것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의 안전과 안정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윤 대통령 지지율 1.1%p 오른 30.4% [리얼미터]
- ‘용산 100일’…출퇴근·빵집쇼핑·집무실 집회금지가 남긴 것
- “손흥민 경기 보려면 돈 내” OTT가 흔드는 보편적 시청권
- ‘윤 대통령 직격’ 이준석 “라디오에서 뵙겠다” 여론전 예고
- ‘주 52시간’ 예외, 지침 하나로 뚝딱?…반도체 R&D, 주 64시간으로
- 철새만 있나, ‘철나방’도 있다…4천㎞ 비행 ‘박각시 나방’의 비밀
- 5천명 예배 ‘이집트 콥트교회’ 큰불…아이들 포함 41명 참변
- 이기우·이효리·유연석도 참여한 ‘이 봉사’…누군가에겐 평생의 선물
- 윤핵관 vs 윤핵관…‘원톱’을 향한 권성동과 장제원의 권력 다툼
- 폭우 때 지하주차장은 ‘거대한 하수구’…대피 요령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