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된 독립투사..서대문형무소서 시민 참여 행사

이현수 2022. 8. 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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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밤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 외벽에 독립지사들의 광복 의지를 빛으로 표현한 미디어사파드 '빛의 항거'가 전시되고 있다. 사진=뉴스1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시민 참여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는 오늘(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22 서대문독립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역사관에 마련된 독립참여마당에는 17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역사재연극 '그날이 오면', 옥사탈출게임 '비밀결사단, 형무소를 탈출하라!', 시민참여 연극 '우리는 독립군이다' 등이 있습니다.

일몰 후에는 10옥사 외벽에서 독립지사들의 광복 의지를 빛으로 표현하는 미디어파사드 전시 '빛의 항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오후 9시까지 개장합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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