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PO 1차전 12위..잘라토리스 우승

이상필 기자 2022. 8. 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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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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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12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전날까지 공동 8위에 자리하며 톱10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마지막날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임성재는 2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후 임성재는 16번 홀에서 두 번째 버디를 수확했지만, 남은 홀에서 모두 파에 그치며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윌 잘라토리스(미국)가 차지했다.

잘라토리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1-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 15언더파 265타)와 동타를 이뤘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잘라토리스는 3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12위에 올라 있던 잘라토리스는 순식간에 페덱스컵 랭킹 1위로 도약했다.

루카스 글로버와 브라이언 하만(이상 미국)은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욘 람(스페인)과 콜린 모리카와,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 애덤 스콧(호주) 등이 11언더파 269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주형은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하며 캐머런 스미스(호주),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과 공동 13위에 랭크됐다. 이경훈은 8언더파 272타로 공동 20위, 김시우는 5언더파 275타로 공동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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