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국해방 77주년' 기념행사.. 경축 분위기 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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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조국해방(광복절) 제77주년을 맞아 경축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온 나라 인민이 "조국해방 77돌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며 관련 소식들을 전했다.
신문은 조국해방은 "지난날 침략자의 발굽 밑에 짓밟혀 망국노의 쓰라린 생활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이 역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쥔 힘 있는 인민으로 됐다는 데 그 거대한 의의가 있다"고 의미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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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내엔 '김일성 업적' 선전물 설치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북한이 조국해방(광복절) 제77주년을 맞아 경축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온 나라 인민이 "조국해방 77돌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다"며 관련 소식들을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날 평양체육관광장에선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 일꾼과 회원들의 무도회가 진행됐다.
신문은 "무도회장은 항일의 혈전 만리를 헤쳐 조국해방의 역사적 위업을 이룩하고 민족해방투쟁의 세계사적 모범을 창조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끝없이 설렜다"며 참가자들이 "경축의 춤 바다를 펼쳤다"고 전했다.
또 북한 각지에선 이번 광복절에 즈음해 혁명전적지 답사가 진행됐다고 한다.
신문은 각 도·시·군 당 위원회와 근로단체들에선 "절세위인의 조국해방 업적을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 속에 깊이 체득시키고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당 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분발해 나서도록 하기 위해 혁명전적지 답사를 의의 있게 조직했다"며 "일꾼들부터가 앞장에서 항일혁명의 전구들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평양시내 등 거리엔 김일성 주석의 항일투쟁 업적을 부각하고 기념하는 선전물들이 설치됐다. '수령님 찾아주신 주체의 내 조국'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조국해방 업적' 등과 같은 문구로 김 주석을 우상화하고 '주체의 혁명전통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발전시키자'고 촉구하는 내용 등이다.
이런 가운데 김덕훈 내각총리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을 비롯한 북한의 당정 간부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내각 일꾼, 평앙시내 당·정권기관 일꾼, 무력기관 성원들은 대성산 혁명열사릉에 화환을 진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신문은 조국해방은 "지난날 침략자의 발굽 밑에 짓밟혀 망국노의 쓰라린 생활을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이 역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쥔 힘 있는 인민으로 됐다는 데 그 거대한 의의가 있다"고 의미 부여했다.
신문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혁명의 자주적 주체로 성장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며 주민들에게 '혁명 신념'을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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