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 감독, "프랑스전 남았어..좋은 소식 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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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 20세 이하(U-20) 여자 대표팀 감독이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5일 코스타리카의 에스타디오 알레안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1로 패배했다.
한국 U-20 여자 대표팀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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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황인선 20세 이하(U-20) 여자 대표팀 감독이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5일 코스타리카의 에스타디오 알레안드로 모레라 소토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1로 패배했다.
한국 U-20 여자 대표팀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21분 이수인의 프리킥이 골대를 때리는 불운까지 겹쳤다. 이런 상황에 후반 37분 오니에데지데에게 실점을 내줬고 결국 경기는 패배로 끝났다.
경기가 끝난 후 황인선 감독은 “상대가 빠르고 개인기가 좋은 팀을 상대로 우리가 전반적으로 미드필더에서 기다리는 전술을 썼다. 후반에는 승리를 해야 하기 위해 포메이션을 4-3-3으로 바꾸면서 공격적으로 전방 압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가 0-1로 나면서 조금은 힘든 경기를 치른 것 같다. 하지만 프랑스전이 남았고 경기를 잘 준비해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 경기에서 꼭 8강 진출에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이번 패배로 승점 3점으로 조 2위에 머물게 됐다. 나이지리아는 승점 6점이 돼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한국은 남은 프랑스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8강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다. 과연 황인선 감독이 남은 경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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