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2만원대 선물세트 등 가성비 추석선물 선봬

윤정훈 2022. 8. 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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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가성비' 사전예약 선물세트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롯데마트는 다양한 가성비 추석 선물세트를 사전에 준비했다.

우선, 추석하면 떠오르는 과일 선물세트에서 가성비 상품이 인기다.

홍삼 선물세트의 경우 고가의 상품도 많으나, '정관장 홍삼원기(50㎖x30포)'는 3만4000원에 판매하며, 4개 구매 시 1개를 덤으로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가성비 상품으로 홍삼 선물세트 중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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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대 과일선물세트, 3만원대 홍삼 등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선물세트 인기
전년대비 5만원 미만 선물세트 10% 확대
전체 사전예약 선물세트의 약 50% 로 구성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마트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가성비’ 사전예약 선물세트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고객이 롯데마트 서울역점 선물세트 코너에서 사전 선물세트 예약집을 보고 쇼핑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 고향 방문이 어려워지며, 좋은 선물로 방문을 대신하기 위해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었다.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합리적인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추석 선물세트도 가성비 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롯데마트는 다양한 가성비 추석 선물세트를 사전에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전체 사전예약 선물세트 중 5만원 미만 선물세트를 전년대비 약 10% 확대, 5만원 미만 선물세트를 50% 가량으로 구성했다. 각 품목별 가성비 선물세트의 판매 실적이 신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추석하면 떠오르는 과일 선물세트에서 가성비 상품이 인기다. ‘깨끗이 씻은 GAP 사과(10~12입/3㎏ 내외)’와 ‘전주 한옥토 배(6~10입·5㎏ 내외)’는 3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추석 과일 선물세트다. 판매가격은 각 2만5900원, 2만9900원으로 올해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각 4배, 2배 가량 증가했다.

코로나19 재유행의 영향으로 인해 추석 선물세트 중 건강기능식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대표적인 면역력 증진 건강기능식품인 홍삼 선물세트의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홍삼 선물세트의 경우 고가의 상품도 많으나, ‘정관장 홍삼원기(50㎖x30포)’는 3만4000원에 판매하며, 4개 구매 시 1개를 덤으로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가성비 상품으로 홍삼 선물세트 중 인기가 높다.

명절 선물세트의 대표인 축산 선물세트를 살펴보면, 미국산 소고기 선물세트의 약진이 눈에 띈다. 한우 선물세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산 소고기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전년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 미국산 소고기 선물세트 중 인기 가성비 상품인 ‘미국산 소 프라임 LA식 갈비세트(1.2㎏x2)’는 1000세트 한정,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40%할인 된 가격인 9만9000원에 판매한다.

심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선물세트 수요가 증가했다“며 “롯데마트에서 준비한 가성비 선물세트를 통해 더욱 실속있고 의미있는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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