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광복절 무더위는 '계속'.. 체감온도 36도까지

77번째 광복절을 맞은 오늘(15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곳에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5일)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6℃, 서귀포시 31℃로 어제(14일)와 비슷하겠습니다.

제주산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전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무더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동부, 서부에는 폭염경보가, 남부와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체감온도는 최고 36℃까지 오르며 매우 높겠고,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도 이어지겠으니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1.0~2.0m, 제주도남쪽먼바다는 1.5~2.5m로 일겠습니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일(16일)은 대체로 흐린날씨를 보이겠고, 아침 6시부터 9시 사이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29℃, 낮 최고기온은 30~33℃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