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열리는 단양 쏘가리축제..낚시대회 병행

권정상 2022. 8.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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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의 고장'인 충북 단양에서 3년 만에 쏘가리 축제가 재개된다.

첫날에는 가곡면에서 열리는 견지낚시대회에 이어 단양의 대표 농산물과 쏘가리를 재료로 전국 8개 대학팀이 요리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가 이어진다.

이튿날은 최고의 쏘가리 사냥꾼을 가리는 제14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 낚시대회가 개최된다.

쏘가리 낚시대회 개인전의 경우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등 800만원의 상금과 부상, 상패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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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쏘가리 축제 견지낚시대회 장면 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쏘가리의 고장'인 충북 단양에서 3년 만에 쏘가리 축제가 재개된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27∼28일 이틀간 단양읍 수변무대 일원에서 축제가 열린다.

첫날에는 가곡면에서 열리는 견지낚시대회에 이어 단양의 대표 농산물과 쏘가리를 재료로 전국 8개 대학팀이 요리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가 이어진다.

창작무용과 인기가수의 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전야제도 열린다.

이튿날은 최고의 쏘가리 사냥꾼을 가리는 제14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 낚시대회가 개최된다.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단양강의 일정 구간에서 치러지는 이 대회의 참가자 수는 800명으로 제한한다.

대회에 참석하려면 한국쏘가리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ssa.co.kr)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접수는 인터넷 접수가 미달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쏘가리 낚시대회 개인전의 경우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등 800만원의 상금과 부상, 상패를 받는다.

단체전에는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또 쏘가리 도자기 페인팅, 조구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전시·판매 행사가 열린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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