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오후부터 소나기..'시간당 30mm' 강한 비

이현수 2022. 8. 15. 08:4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폭우에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광복절인 오늘(15일)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오후 3시 이후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에는 충청권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덥고 습한 공기가 대기하층으로 유입돼 시간당 30㎜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낮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남권중부, 충북중·북부, 경북권이 10~60㎜입니다. 강원 동해안은 5~40㎜, 경기북부와 강원북서내륙은 최고 80㎜ 이상입니다.

이날 낮부터 16일까지 경상권동해안과 서해5도에 10~60㎜, 그밖의 전국에 30~10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전망됩니다.

주요 지역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32도 △제주 35도입니다.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시속 55㎞내외의 강풍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에서는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