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싸움' 콘테, SNS에 투헬 저격 "보지 못한 걸 다행으로 알길"

이형주 기자 2022. 8. 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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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토마스 투헬(48) 감독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서 저격했다.

또 2-1이 되는 리스 제임스의 득점이 나오자 투헬 감독이 콘테 감독을 환호하며 가로질러 가기도 했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투헬 감독을 SNS에 저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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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토마스 투헬 감독을 저격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사진|안토니오 콘테 SNS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토마스 투헬(48) 감독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서 저격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리그 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첼시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 못지 않게 양 팀 감독도 격하게 맞붙었다. 콘테 감독이 경기 두 번째 골로 1-1을 만드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의 득점이 나오자 첼시 벤치 쪽으로 환호했다. 그러자 투헬 감독이 격앙된 모습을 보이면서 양 팀 감독의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2-1이 되는 리스 제임스의 득점이 나오자 투헬 감독이 콘테 감독을 환호하며 가로질러 가기도 했다. 두 감독은 2-2로 경기 종료 후 악수 문제로 붙으며 또 몸싸움을 벌였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투헬 감독을 SNS에 저격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1-2가 된 뒤 투헬 감독이 환호하며 자신을 지나쳐가는 영상을 올리며 "운이 좋게도 (당신이 지나가는 것을) 제가 보지 못했군요. 봤다면 당신을 넘어뜨려 버리는 것이 마땅한 대우였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보이는 감정의 골이 깊은 상황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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