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심야 광주 도심 누빈 오토바이 폭주족 2명 입건

변재훈 2022. 8. 15.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15 광복절 새벽 광주 도심에서 이륜차(오토바이)를 몰고 위협 난폭 운전 등을 일삼은 폭주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거칠게 몰며 교통 흐름을 방해한 혐의(도로교통법 상 공동위험행위)로 A(20)씨·B(1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광복절을 맞아 광주 남·서구와 광산구 일대를 넘나들며 난폭·위협 운전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여름철 이륜차 폭주족 단속. 기사 본문과 관계 없음.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8·15 광복절 새벽 광주 도심에서 이륜차(오토바이)를 몰고 위협 난폭 운전 등을 일삼은 폭주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5일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거칠게 몰며 교통 흐름을 방해한 혐의(도로교통법 상 공동위험행위)로 A(20)씨·B(1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부터 오전 3시 30분까지 광주 광산구 수완동 도심 등지에서 오토바이를 난폭하게 몰아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광복절을 맞아 광주 남·서구와 광산구 일대를 넘나들며 난폭·위협 운전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모두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광산경찰은 '폭주족 오토바이 20여 대가 떼를 지어 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일제 단속을 벌여 A씨 등 2명을 검거했다. 또 신호 위반, 인도 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 사례 16건을 적발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후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해 A씨 일행의 추가 위법 사항이 있는지, 폭주 가담 행위자가 더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