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송아지 구제역 백신 정기 무료접종

기사내용 요약
지역 1005개 농가 7481두 대상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 백신 지원

[함평=뉴시스] 함평천지한우. (사진=함평군 제공) photo@newsis.com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송아지 구제역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송아지 구제역 백신 정기접종을 한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연간 4회 진행하며, 그 중 2월과 8월은 송아지 위주로 진행한다.

접종 주기는 2개월령에 1차 접종을 하며, 4주 후 2차 접종, 그 이후 4~6개월 간격으로 접종한다.

함평군은 공수의를 동원해 지역 1005개 농가 7481두를 대상으로 무료 백신 접종을 지원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구제역 발생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접종이 누락되는 가축이 없도록 사육 농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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