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선호, U-20 여자 월드컵축구 2차전서 나이지리아에 0-1 패

안홍석 2022. 8. 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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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선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에 석패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1로 졌다.

앞서 북미 강호 캐나다를 2-0으로 격파한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 C조 2위(승점 3)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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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이지리아 U-20 여자 월드컵 경기 장면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황인선호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지리아에 석패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1로 졌다.

앞서 북미 강호 캐나다를 2-0으로 격파한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 C조 2위(승점 3)로 내려앉았다.

2승을 거둔 나이지리아는 조 선두(승점 6)로 올라섰다.

3위 프랑스와 4위 캐나다는 이날 곧 2차전을 치른다.

지난해 11월 남녀 축구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사상 첫 여성 사령탑에 오른 황인선 감독은 국제대회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수비라인을 사실상 파이브백으로 구성한 한국은 중앙은 물론 측면까지 꽉 틀어막으며 나이지리아 공격진을 무력하게 만들었다.

후방에서 '늪 수비'가 펼쳐지는 동안 공격진은 반 템포 빠른 패스워크와 스피드를 앞세워 좋은 장면을 많이 만들었다.

전반 22분 이수인(고려대)의 프리킥 슈팅이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

팽팽한 승부를 펼치던 한국은 후반 38분 에스더 오니에네지데의 중거리 슈팅에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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