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WC 리뷰] '통한의 후반 막판 실점'..황인선호, 나이지리아에 0-1 패

신동훈 기자 2022. 8. 15. 0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반 막판 실점으로 황인선호는 패배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15일 오전 6시 5분(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 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나이지리아는 후반 11분 오쿠추쿠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고유나 투입으로 대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후반 막판 실점으로 황인선호는 패배했다. 

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15일 오전 6시 5분(한국시간)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에스타디오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 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황인선호는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천가람, 고다영, 전유경, 배예빈, 김민지, 이세란, 한다인, 문하연, 이수인, 빈현진, 김경희를 선발로 썼다. 이은영, 고유나, 김은주, 도윤지, 이정연, 이다연, 김명진, 서현민, 원채은, 우서빈은 벤치에 위치했다.

나이지리아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아무가 슈팅을 했는데 김경희가 막았다. 한국도 공격에 집중했다. 전반 7분 전가람이 슈팅을 보냈으나 빗나갔다. 전반 13분에도 천가람 슈팅이 나왔지만 나이지리아 수비에 막혔다. 전반 16분 배예빈, 문하영 연속 슈팅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2분 이수인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골대에 맞았다.

한숨을 돌린 나이지리아는 반격을 펼쳤다. 전반 30분 오녜네지드가 득점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전반 41분 이도코가 슈팅을 했는데 빗나갔다. 전반 43분 사바스틴 슈팅도 정확도가 부족했다.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은 김은주, 이은영을 투입했다. 한국이 점유율을 잡고 있을 때 나이지리아의 위협적인 역습이 나왔다. 후반 8분 오녜네지드가 우측에서 밀고 들어와 슈팅을 날렸는데 김경희가 쳐냈다. 나이지리아는 후반 11분 오쿠추쿠를 넣어 공격을 강화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고유나 투입으로 대응했다. 후반 19분 이은영 슈팅이 나왔으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오크페까지 넣어 공격에 집중한 나이지리아는 후반 38분 득점을 터트렸다. 오녜네지드가 골을 만들어내며 나이지리아가 앞서갔다. 한국은 바로 원채은을 추가해 공격에 숫자를 더했다. 반격을 계속 펼쳤으나 추가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나이지리아의 1-0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대한민국(0) : -

나이지리아(1) : 오녜네지드(후반 38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