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 '3출루' 오타니 쐐기타..LAA, 미네소타 상대 위닝시리즈

박정현 기자 2022. 8. 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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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적시타를 쳐내는 등 3출루 경기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타선에서는 재러드 월시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오타니는 적시타를 포함해 3출루 경기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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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적시타를 쳐내는 등 3출루 경기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종전 0.253에서 0.254로 약간 올랐다.

1회 오타니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서 상대 선발 트레버 매길의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헛치며 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에는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루에서 침착하게 볼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세 번째 타석은 5회였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구원 투수 크리스 아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 다시 한 번 루상에 나갔다. 이후 재빠르게 도루를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팀이 3-2로 앞선 7회에는 1사 1,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 팀에 4-2 쐐기점을 안겨줬다.

에인절스는 1회 선취점을 내줬다. 선발 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1사 후 카를로스 코레아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바이런 벅스턴에게 우중간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허용해 0-2로 끌려갔다.

승부를 뒤집은 건 3회였다. 2사 후 데이빗 플레처의 좌전 안타와 오타니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루이스 렌히포가 2타점 2루타를 쳐 2-2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곧바로 4회에는 1사 3루에서 커트 스즈키가 희생플라이를 쳐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7회에는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오타니가 좌전 안타를 쳐 2루주자를 불어들이며 미네소타에 4-2로 KO 펀치를 날렸다.

선발 투수 데이비슨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재러드 월시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오타니는 적시타를 포함해 3출루 경기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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