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화제작소 준공 등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 '눈길'

정경규 2022. 8. 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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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지속적인 문화·관광·체육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5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진주문화제작소'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고 최근 어르신 체육 인기종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파크골프의 확산을 위해 남강둔치에 3개소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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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진주문화제작소·야구훈련캠프·파크골프장 조성 등 저변확대

[진주=뉴시스]진주문화제작소 외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지속적인 문화·관광·체육분야 저변 확대를 위해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15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창작 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진주문화제작소’ 개관을 눈앞에 두고 있고 최근 어르신 체육 인기종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파크골프의 확산을 위해 남강둔치에 3개소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했다.

또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들의 동계 전지훈련 및 각종 야구대회를 치를 수 있는 야구시설과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 등의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 사업(명석면 프로야구 훈련캠프)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지역 청년문화 창작활동 장려와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옛 대안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해 복합문화공간인 ‘진주문화제작소’를 준공하고 8월말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2021년 복합문화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연면적 400.81㎡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화제작소의 지하 1층은 최첨단 녹음실과 편집실, 지상 1층은 관객 친화형 미술관 및 전시 공간으로 운영 예정이다. 지상 2층은 촬영 공간인 호리존 스튜디오, 지상 3층은 카페형 공유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명석면 관지리 일원에 약 8만5000㎡ 규모의 체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동계 전지훈련 및 각종 야구대회를 치를 수 있는 야구시설로 그라운드와 조명, 펜스 시설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춘 정식 규격의 야구장 2면, 유소년 야구장 1면, 실내 연습과 웨이트 트레이닝 등 실내 훈련을 위한 국내 최초의 에어돔 시설 등이 조성되며, 테니스장 6면, 풋살장 1면, 족구장 2면 등의 생활체육시설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시는 최근 조성 완료한 남강둔치 파크골프장 3개소 27홀을 비롯해 총 10개소 111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진주시에는 30개 클럽 17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동호인수는 계속 증가 추세이다.

시는 파크골프 시설 확충을 위해 와룡지구(38홀), 동부 5개면(18홀), 정촌 죽봉(9홀), 대평지구(9홀) 등 4개소 74홀을 추가 조성하고 있으며, 동부 5개면과 정촌 죽봉의 경우 내년 6월 준공된다.

이 외에도 시는 지난 6월10일부터 고양시 행주문화제를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개최된 내나라여행박람회와 여름 휴가철 경남관광 홍보캠페인,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관광박람회에 연달아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신규관광지 홍보 등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진주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주=뉴시스]진주시 명석면 체육시설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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