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27.4도, 대구·경북 곳곳서 열대야..내일 폭염 한풀 꺾일 듯

이재춘 기자 2022. 8. 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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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대구·경북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 시민들이 잠을 설쳤다.

15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밤~15일 아침 최저기온이 경산 27.4도, 대구 27.1도, 청도 26.4도, 포항·경주 26.2도, 칠곡 25.4도, 영천 25.3도, 안동·울릉 25.1도, 성주 25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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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지난 14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서핑과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2022.8.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밤새 대구·경북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 시민들이 잠을 설쳤다.

15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밤~15일 아침 최저기온이 경산 27.4도, 대구 27.1도, 청도 26.4도, 포항·경주 26.2도, 칠곡 25.4도, 영천 25.3도, 안동·울릉 25.1도, 성주 25도를 기록했다.

경주는 8월 최저기온으로는 역대 세번째로 높았다.

대구기상청은 "밤 사이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고 구름이 많아 낮에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다"고 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대구·경북지역은 광복절이자 말복인 15일 낮 최고기온이 33~35도 안팎까지 올라가고 밤에는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 16일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기온이 내려가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기상당국은 전망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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