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판 돈으로 '이 종목' 담았다..한 달간 1983억 매수

최수진 입력 2022. 8. 15. 07:47 수정 2022. 8. 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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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들이 최근 한 달간 테슬라 주식을 팔고 중국의 리튬 재료 공급업체인 텐치리튬 주식을 가장 많이 샀다.

서학개미들은 올해 상반기에도 테슬라를 22억2215만달러(약 2조9000억원) 순매수했으나 하반기 들어 순매도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지난 한 달간 톈치리튬 순매수 금액은 1억5229만달러(약 1983억원)로 전체 해외주식 중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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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치리튬, 순매수 금액 전체 해외주식 1위
中 쓰촨성에 본사..전기차 배터리 핵심 '리튬' 공급
사진=REUTERS

서학개미들이 최근 한 달간 테슬라 주식을 팔고 중국의 리튬 재료 공급업체인 텐치리튬 주식을 가장 많이 샀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8월 12일 결제액 기준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에 대해 3억1990만달러(약 4166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테슬라는 해외주식투자 열풍이 불면서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이다. 현재 국내 투자자들의 보관 금액만 약 149억달러(약 19조원)에 이른다.

서학개미들은 올해 상반기에도 테슬라를 22억2215만달러(약 2조9000억원) 순매수했으나 하반기 들어 순매도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테슬라를 팔고 최근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주식은 홍콩증시에 상장한 톈치리튬이다. 지난 한 달간 톈치리튬 순매수 금액은 1억5229만달러(약 1983억원)로 전체 해외주식 중 1위였다.

중국 쓰촨성 청두에 본사를 둔 톈치리튬은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을 공급하는 업체다. 2010년 중국 본토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으며, 지난달 13일 홍콩거래소에 추가로 상장했다.

톈치리튬은 이번 기업공개(IPO)로 135억홍콩달러(약 2조2500억원)을 조달했으며, 올해 홍콩증시 최대 IPO로 주목받았다.

최근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산업 활황으로 리튬 수요가 폭증하면서 톈치리튬의 실적과 주가는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선전증시에서 2020년 말에 39.27위안이었던 톈치리튬 주가는 현재 115.11위안으로 3배 가까이 뛰었다.

톈치리튬은 홍콩증시에 공모가 82홍콩달러로 입성했으며, 최근 거래일인 12일 종가는 85.25홍콩달러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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