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판 커진 PO 1차전 단독 12위..상금은 4억5500만원

주영로 2022. 8. 1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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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1500만달러)에서 단독 1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정규 시즌을 끝낸 뒤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총상금 1500만달러가 걸린 특급 대회다.

단독 12위로 경기를 마친 임성재는 34만8750달러(약 4억55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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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페덱스컵 PO 1차전 합계 10언더파 12위
4시즌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 확정적
김주형, 공동 13위 상승세 이어가..이경훈 20위
임성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1500만달러)에서 단독 12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뽑아내고 보기 1개를 적어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15언더파 265타를 쳐 공동 선두로 연장전에 돌입한 윌 잘라토리스(미국), 젭 스트라카(오스트리아)에 5타 뒤진 단독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오전 7시 10분 현재 1차 연장전이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는 정규 시즌을 끝낸 뒤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1차전으로 총상금 1500만달러가 걸린 특급 대회다. 3차전까지 치러 마지막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가 1800만달러(약 235억원)의 보너스 상금을 가져간다. 지난 시즌 보너스 상금 1500만달러에서 이번 시즌 300만달러 더 늘었다.

단독 12위로 경기를 마친 임성재는 34만8750달러(약 4억55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12위로 1차전을 끝낸 임성재는 페덱스 포인트 순위 11위로 2차전에 진출한다. 1차전에 참가한 125명 중 55명이 탈락해 70명이 2차전에 나간다.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지난 시즌까지 3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무대를 밟았다. 올해 4회 연속 출전이 유력하다.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연소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던 김주형(20)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쳐 호아킨 니먼(칠레),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6명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다. 상금은 26만892달러(약 3억4000만원)다. 페덱스컵 포인트 34위로 1차전을 시작한 김주형은 2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려 30명만 나가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 출전권 획득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이경훈(31)은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쳐 공동 20위에 자리했고, 김시우(27)는 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경훈은 페덱스컵 포인트 33위, 김시우는 53위로 2차전에 진출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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