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 · 충청 등 150mm↑ 호우..서울 폭염주의보

입력 2022. 8. 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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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은 경기 동부와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오겠습니다.

광복절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 소식 들어 있는데요, 낮까지 내리는 비와 늦은 오후부터 시작되는 비의 성격이 조금 다르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북쪽으로 올라갔던 정체전선이 내려오면서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밤이면 전북과 경북 지역, 내일 새벽이면 그 밖의 남부와 제주지역까지 비구름 확대되겠습니다.

서울에는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무더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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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5일)은 경기 동부와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오겠습니다. 서울은 덥고 습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오늘 날씨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광복절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 소식 들어 있는데요, 낮까지 내리는 비와 늦은 오후부터 시작되는 비의 성격이 조금 다르겠습니다.

우선 낮까지는 대기불안정으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늦은 오후부터는 북쪽으로 올라갔던 정체전선이 내려오면서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밤이면 전북과 경북 지역, 내일 새벽이면 그 밖의 남부와 제주지역까지 비구름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경기 동부와 충청, 전북과 경북 서부 지역에 많게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고요.

동해안을 제외한 그 밖의 전국에도 30~100mm의 많은 비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이미 지난번 폭우로 인해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추가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퇴근길 무렵이면 대부분 마무리되겠고요.

전남과 경남, 제주 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 서해안과 영동 지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어서 강한 바람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적으로 열대야 나타나고 있고요.

8월 들어서 일 최저 기온 가장 높은 기온을 경신한 곳도 있습니다.

서울에는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무더위 예상됩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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