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아쉬운 12위..김주형은 13위 [PGA]

권준혁 기자 2022. 8. 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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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 임성재(24)가 '톱10' 진입이 불발되었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계속된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2번홀(파4)에서 5.8m 첫 버디를 낚은 임성재는 5번홀(파4) 보기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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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2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 김주형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 임성재(24)가 '톱10' 진입이 불발되었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 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계속된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전날 7언더파 63타를 몰아쳐 공동 8위로 뛰어올랐던 임성재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적어내 단독 12위로 마쳤다. 7명의 공동 5위와는 단 1타 차이다.



 



2번홀(파4)에서 5.8m 첫 버디를 낚은 임성재는 5번홀(파4) 보기로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뜨린 후 두 번째 샷을 러프로 보내는 등 네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렸다. 



이후 상승세를 타지 못하면서 파 행진한 임성재는 16번홀(파5) 그린 사이드 벙커샷을 홀을 바짝 붙여 20cm 이내 버디로 연결했다.



 



직전 대회인 윈덤 챔피인십 우승자 김주형(20)도 1언더파 69타를 쳐 4계단 상승했다. 버디 3개를 잡았고 9번홀(파4) 더블보기를 추가했다.



나흘 합계 9언더파 271타가 된 김주형은 저스틴 토머스(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 '빅 네임'과 공동 13위를 형성했다. 



 



김주형은 3번홀(파5) 세 번째 샷으로 50cm 버디 기회를 만들었고, 8번홀(파3)에선 5.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하지만 전반 마지막 홀에서 샷 실수로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면서 네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려 2.1m 보기 퍼트를 놓쳤다. 그리고 후반 16번홀 버디를 보탰다.



 



이경훈(31)은 버디와 보기 2개씩을 바꿔 이븐파를 적었고, 공동 20위(8언더파 272타)로 마무리했다.



 



첫날 8언더파 공동 선두에 나섰던 김시우(27)는 2~3라운드에서 내리막을 탔고,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10계단 반등했다. 합계 5언더파 275타, 공동 4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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