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000" 이정재 '심쿵'하게 한 정우성의 한마디.. 역시 청담부부![어저께TV]

김수형 2022. 8. 15. 06: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사부일체'에서 정우성과 이정재가 청담부부다운 케미로 활약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이정재, 정우성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에 정우성은 "근데 요즘 '헌트' 후반작업 과정이 길어, 계속 앉아서 일하느라 운동할 시간 없었을 것"이라 둘러댔으나 이정재는 "자기야 그럴 필요까진 없어"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도대체 뭐로 찍었길래"라며 궁금,  얼굴만 나온 정우성과  얼굴없이 추억을 공유하는 듯한 이정재 사진이 폭소하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정우성과 이정재가 청담부부다운 케미로 활약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이정재, 정우성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회사 안에 두 태양이 있을 수 없다 실세는 누구냐"며 질문,  두 사람은 "수직적 아닌 수평적 관계가 있어야한다"고 하자 멤버들은 "두개의 태양이 있다 둘다, 실세가 맞다는 것"이라 말하며 흥미롭게 했다.  

먼저 두 사람 중 실제 누가 더 잘생겼는지 직원들에게 물었다고 하자 결과는 정우성이 승리. 그나마 20명 중 11명은 투표를 기권했다고 했다.  

다음은 체력좋은 상사를 질문,  10대10 동점이 나왔다. 이에 멤버들은 "두분 힘을 빌리고 허벅지 씨름해보자"며  남자의 자존심인 허벅지 씨름을 대결,   정우성은 "자기야 우리 오랜만에 체력테스트 해볼까? 이럴 일이 없어 이걸 왜 해"라며 폭소했다. 서로에게 한마디를 하라고 하자 "파이팅 자기"라고 외치기도.

정우성은 "기분이 좋아진다, 나도 모르는 엔돌핀이 돈다"고 하자 , 이정재 "표정을 감추려니 웃음만 나온다"며 폭소했다. 이에 정우성은 "근데 요즘 '헌트' 후반작업 과정이 길어, 계속 앉아서 일하느라 운동할 시간 없었을 것"이라 둘러댔으나 이정재는 "자기야 그럴 필요까진 없어"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우리를 완전 들었다놨다한다"며 후끈해했다.  

다음은 패션센스가 더 좋은 사람에 대해 물었고 이정재는 "물러설 수 없다"며 기대, 7표 차이로 드디어 이정재가 승리했다. 정우성은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잘생긴게 최고다"며 여유로운 모습. 이정재는 난 왜 이긴 것 같지 않냐, 전혀 이긴 것 같은 심정이 아니다"며 폭소했다. 

이어 두 사람 중 남친룩 정석이 누군지 묻자  이정재에 대해선 '과감하고 화려한 옷을 잘 소화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멤버들은 "오늘도 힙하다"며 이정재의   분홍색 자켓과 진주목걸이를 언급, 이정재는 스스로도 "청담동 사모님 패션"이라 외치며 런웨이로 분위기를 돋구었다. 

이 외에 직원들이 바라는 복지가 있다고 언급,  바로 '셀카' 좀 잘 찍어달라는 의견이었다. 멤버들은 "도대체 뭐로 찍었길래"라며 궁금,  얼굴만 나온 정우성과  얼굴없이 추억을 공유하는 듯한 이정재 사진이 폭소하게 했다.  이정재는 "첫 셀카는 나름 여러번 찍어서 나온 컷"이라 했으나  정우성은 "바로 SNS 폐쇄하고 휴대폰 뺏으라는 댓글 달렸다"며 폭로해 폭소하게 했다. 

23년간 싸운적이 없다는 두 사람.  23년 브로맨스 속마음을 공개하기로 했다. 서로에게 들었던 말 중 심쿵했던 순간을 묻자 이정재는 정우성의 '밥 먹었어?'라는 말을 꼽았다.  

정우성이 다시 한 번 '자기야 밥 먹었어?'라고 하자 이승기는 "이 말 우연히 헬스장에서 우성이 형 첫 만남 때 생각나 '정원이 잘 있냐'고 하더라, 알고보니 내가 '청정원' 다음 모델이었다"며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그 말 남기고 그냥 가셨다 그 이후 실물 미남 1위는 정우성 형"이라며 그의 외모를 인정했다.  

서로가 화났을 때 풀어주는 방법을 물었다.  이정재는 정우성에게 가만히 물 떠준다고. 정우성은  "실제로 화난 것 보다 작품에 대한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을 때 손가락이 쫙 펼쳐졌을 때 있어  그때 자기야~를 길게 부른다"고 하자 모두 "이 정도면 그냥 부부같다"며 감탄했다.  

한편, SBS 예능 ’집사부일체’는 숱한 '물음표'에 빠진 우리 청춘들! 갈팡질팡 방황하는 이들에게 '느낌표'가 될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