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폭우 실종자 수색 오전 9시 재개..헬기·드론·구조견 동원

정윤덕 2022. 8. 1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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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10㎜ 넘는 비가 쏟아진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15일 오전 9시 재개된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틀째 수색에는 소방 187명과 경찰 140명, 육군 32사단 60명, 산림청 5명 등 392명이 투입된다.

부여에는 13∼14일 176.7㎜의 비가 내렸다.

특히 14일 오전 6시 기준 '8월 1시간 최다 강수량'인 110.6㎜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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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경찰·군 등 392명 투입..헬기 3·드론 8대와 구조견 2마리도
실종자 찾고 있는 32사단 장병들 (부여=연합뉴스) 14일 오후 32사단 장병들이 이날 새벽 충남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일대에서 폭우로 인한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하천변에서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2021.8.14 [32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in365@yna.co.kr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시간당 110㎜ 넘는 비가 쏟아진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15일 오전 9시 재개된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틀째 수색에는 소방 187명과 경찰 140명, 육군 32사단 60명, 산림청 5명 등 392명이 투입된다.

헬기 3대(소방·산림·경찰 각 1대)와 드론 8대, 구조견 2마리, 보트 4척, 차량 13대도 동원된다.

앞서 전날 오전 1시 44분께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인근에서 1t 트럭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 운전자 A(55) 씨와 동승자 1명이 실종됐다.

'차가 물에 떠내려갈 것 같다'는 운전자 신고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하천 다리 밑에서 차만 발견했다.

부여에는 13∼14일 176.7㎜의 비가 내렸다.

특히 14일 오전 6시 기준 '8월 1시간 최다 강수량'인 110.6㎜가 쏟아졌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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