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임진모, 1년 전 세상 떠난 子 그리움 "쉽게 극복 안돼"[★밤TV]

정은채 인턴기자 입력 2022. 8. 1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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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아버지로서 마음속에 갖고 있는 죄책감에 대해 얘기했다.

임진모는 1년 전 하늘나라로 먼저 일찍 떠난 아들에 대해 회상했다.

이에 임진모 역시 "경제적으로 단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음악적으로 단 한 번도 난 불행한 적이 없다. 왜냐면 아들, 딸이 나의 응원군이니까요"라고 말하며 자식들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보여줬다.

"오빠가 이끌어서 했었다"라고 말하며 아버지를 위한 곡을 작곡했던 임진모의 아들을 떠올리며 행복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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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아버지로서 마음속에 갖고 있는 죄책감에 대해 얘기했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임진모의 일상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임진모는 1년 전 하늘나라로 먼저 일찍 떠난 아들에 대해 회상했다. 그리고 "아들이 젊었을 때 세상을 떠났기 떄문에 다 저 때문에 그랬다 생각이 들어요"라며 "우리 애들 사춘기 때 용돈 많이 못 준게 가장 미안해요. 아들 잃고 나서 더 그래요. 나 좋다고 평론하고 그러는데 결국 가족들한테 조금은 나은 환경을 제공하지 못한게 늘 미안했죠"라고 덧붙였다.

이후, 딸과 데이트를 하면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딸은 "아버지를 그 때나 지금이나 존경하고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임진모 역시 "경제적으로 단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음악적으로 단 한 번도 난 불행한 적이 없다. 왜냐면 아들, 딸이 나의 응원군이니까요"라고 말하며 자식들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보여줬다.

딸은 어렸을 적 아빠를 위해 삼남매가 만든 응원가에 대해 얘기했다. "아버지가 일을 끝나고 돌아와 같이 밥을 먹거나 하면 기분 좋으시라고 저희끼리 '진모송'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밥 먹을 때 오빠랑 같이 손을 맞잡고 불러드렸어요"라고 했다. "오빠가 이끌어서 했었다"라고 말하며 아버지를 위한 곡을 작곡했던 임진모의 아들을 떠올리며 행복했던 기억을 회상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오빠가 있었으면 우리 둘이 이야기 안하고 오빠 혼자 다 이야기할 수 있는데"하면서 아들의 빈자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다음주면 일년이네. 쉽게 극복이 안되네" 라고 딸을 보고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말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을 짓게 했다. "아들 딸의 개념보다는 막역한 사이? 친구? 그런 사람이 세상을 떠났으니.."라고 결국 말하며 일찍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을 솔직히 이야기했다.

한편, 임진모 나이는 1959년 출생으로 올해 64세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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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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