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민X조예영, 만난 지 5일 만에 '오늘부터 1일'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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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한정민 조예영 커플이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다.
1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는 한정민 조예영 커플의 신혼여행기가 공개됐다.
한정민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조예영을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을 찍으며 조예영은 한정민을 만난 지 5일 만에 첫 볼 뽀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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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돌싱글즈3' 한정민 조예영 커플이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다.
1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3'에서는 한정민 조예영 커플의 신혼여행기가 공개됐다.
신혼여행을 떠나기 전 웨딩 촬영부터 했다. 한정민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조예영을 보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정민은 "예뻐. 진짜 예뻐"라며 "기분이 이상하다"고 했다. 두 사람 모두 눈물을 보였다. 조예영은 한정민을 다독여줬다. 사진을 찍으며 조예영은 한정민을 만난 지 5일 만에 첫 볼 뽀뽀를 했다.
조예영은 "정민 씨가 울었는데, 그런 반응을 처음 봤다. 너무 설렜고 좋았다"고 말했다. 한정민은 "마음이 이상했다. 그때 이 사람을 '진짜 사랑하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웨딩 촬영을 마치고 신혼여행이 시작됐다. 한정민은 조예영이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을 한 번 더 보고 싶다며 핑크빛 미래를 그렸다. 두 사람은 해운대 앞의 초고층 빌딩에 가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겼다. 밥을 먹으면서도 한정민은 걱정이 많았다. 조예영은 "바닥에서 잘래?"라며 한정민을 놀렸다.
한정민과 조예영은 밤 산책을 하며 서로를 알게 되고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에서도 밤 산책을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다. 조예영은 "정말 좋았다. 소소한 일상이 없었는데, 소소하게 손잡고 해변 걷고 대화하고 정말 행복했다"고 떠올렸다. 한정민은 "저는 활발하고 표현 많이 하고 열정적인 사람이 좋은데 생각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하더라"며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정민은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다"며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조예영은 "너무 듣고 싶었던 말이다"며 감격했다. 한정민은 "지금부터 시작하고 싶다"며 확실히 고백했다. 조예영은 "만날 거야"라고 답했다. 한정민은 "말로만 하기 싫었다. 꽃집도 문 닫고. 그런데 헤어져야 하니까 명확한 게 사라질 거 같았다. 그래서 얘기했다"고 제작진에게 말했다.
유세윤은 "진심으로 보여서 너무 예뻐 보인다"며 "전 국민이 두 사람의 100일, 1주년을 알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지금 109일째라고 한다. 계속 사귀고 있다면 최근에 100일 파티를 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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