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손흥민 팀 내 최저점 "볼 컨트롤 고전"

[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8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약 79분을 소화한 후 교체됐다. 턴오버가 잦았고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한 경기였다.

첼시는 손흥민의 천적이다. 손흥민의 첼시전 무득점 기록은 8경기째 이어지고 있다.

경기 후 발표된 현지 매체의 평가 역시 좋지 못했다. 영국 '풋볼런던'이 경기 후 공개한 평점에서 손흥민은 평점 5점을 받았다. 팀 내 최저 평점이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경기력을 두고 "전반전 볼을 컨트롤하는 데 고전했다. 후반전 좋은 돌파를 했지만 슈팅이 멘디의 세이브로 끝났다. 후반전 페리시치와 교체됐다"고 평했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사진=손흥민)

※ 토트넘 선수 평점

위고 요리스(5) - 크리스티안 로메로(6), 에릭 다이어(6), 벤 데이비스(5) - 에메르송(6), 로드리고 벤탄쿠르(5),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7), 라이언 세세뇽(5) - 데얀 클루셉스키(5), 해리 케인(7), 손흥민(5)/교체 투입: 히샬리송(7), 이반 페리시치(7), 이브 비수마(6), 루카스 모우라(없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