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한국역대문집총서' 출간 한상하 회장 별세
2022. 8. 15. 03:02
국내 영인본(影印本) 출판 업계를 이끈 한상하(89) 경인문화사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황해도 재령 출신 고인은 전국 향교와 문중 등을 다니며 모은 자료로 총서를 출간했다. 정약용의 저술을 총정리한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신라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주요 인물 3500명의 문집을 집대성한 ‘한국역대문집총서(韓國歷代文集叢書)’가 대표적이다. 발인 15일 6시, 장지 파주시 동화경모공원.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日 거리에 버려진 세븐틴 새 앨범…민희진 ‘랜덤포카’ 발언 재조명
- [속보]바이든, “폭력적인 시위는 보호 받지 못한다” 첫 입장 표명
- [사설] 민주 ‘채 상병 특검’ 단독 처리, 지혜롭게 풀 방법 없나
- [사설] 강제 북송 재개한 中, 북·중 야만에 침묵 안 된다
- [사설] ‘이화영 증거’ 이재명에게 넘기고 공천받으려 했나
- [朝鮮칼럼] 차라리 지방자치제를 폐지하라
- [논설실의 뉴스 읽기] ‘0.78㎝ 차이’ 칼같은 판정… ‘로봇 심판’이 야구를 바꾼다
- [태평로] 이재명 대표의 전성시대
- [특파원 리포트] 중국 예술가, 애국자냐 배신자냐
- 신용카드 도둑맞고도 신고하지 않는 이유는...